보건복지부는 수해 및 휴가와 폭염 등으로 인해 발생했던 하절기 혈액부족상황이 겨울철에 들어서면서도 호전되지 않고, 수혈용 혈액의 재고량이 계속 감소하여 혈액공급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생명나눔사랑”의 실천인 헌혈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예년의 경우 하반기 혈액부족상황은 11월 중순부터 회복세를 보여 혈액재고 부족이 더 심화되지는 않았으나, 올해는 재고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혈액부족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들어 적혈구제제는 약 1.5일(적정재고량 7일분), 혈소판제제는 1.5일(적정재고량 3일) 미만의 재고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O형, A형 등의 혈액형의 경우는 혈액부족이 더욱 심한 상황이다.
의료기관의 혈액요청량에 비해 혈액공급이 부족하여 일부 에서는 수술이 지연되거나 대량출혈 응급환자 진료 어려움이 커지고 있으며, 환자가 헌혈자를 구해오는 지정헌혈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혈액이 부족하게 된 원인은 여름휴가, 방학, 수해 및 폭염 등으로 인하여 발생한 하절기 혈액부족상황이 이후 이어진 혈액원 준법투쟁(8.22~9.23), 추석연휴(10.1~8) 등으로 혈액재고가 지속적으로 줄어든데다, 말라리아 위험 채혈금지지역 확대, 약물에 대한 문진 강화 등 혈액의 안전성 관리를 강화함에 따라 헌혈부적격율이 높아졌으며, 문진강화로 문진소요시간이 길어진데에도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헌혈부적격율은 2005년 21%에서 2006년11월말 기준으로 583,636명이며 이는 22%의 부적격율이다.
보건복지부는 말라리아 수혈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채혈금지기준을 강화하여 채혈금지지역을 시군구 단위로 적용하고 잠재적위험지역의 말라리아예방약 투여자까지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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