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의화(부산 중·동) 의원이 북한 개성에 안과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4일 "북한 개성에 안과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최근 용천 열차사고에서 봤듯이 북한의 의료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개성에 안과병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그린 닥터스' 관계자와 북한을 방문, 실무자를 만나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 닥터스는 부산YMCA내 지역 의료인들의 모임으로, 정 의원은 이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다.
정 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북한 전문가와 통일부 관계자 등을 이미 만나봤다"며 "육로로 가까운 개성공단에 안과병원을 만들 경우 의사와 간호사간 교류가 쉬운데다 공단 내 의료 관련 공장 유치도 독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북한의 각 도시마다 병원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의료지원재단'을 만드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병원 설립에 필요한 자금 조달 방법은 여러 사람으로부터 기금을 모으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7-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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