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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교포·일본인·중국 고소득 층 주요대상 |
내년 1월 중순 '한국의료해외진흥회' 발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가칭 '한국해외의료진흥회'가 내년 1월 중순 발족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를 계기로 오는 2015년 40만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해 연간 70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한국해외의료진흥회'를 구성해 미국교포와 일본인, 중국 고소득층 등을 주요 타깃으로 동북아 의료허브 추진과 함께 의료 한류 바람몰이에 나설 경우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외국인에 대해 의료기관 소개, 알선을 허용하도록 의료법을 개정하는 한편, 병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의료기술을 선진국 대비 9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국내 의료기술이 미국의 80% 이상 수준인 데 반해 의료비용은 미국의 10∼20%에 불과해 환자 유치 전망이 밝고, 특히 1000만명이 넘는 해외 교포들만을 대상으로 해도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국의 경우 중증·고액 질환인 경우 현지에서 1억원 이상이 소요되고 성형외과·치과 등은 우리나라의 2배 수준이며, 값비싼 의료비 등으로 종합검진 실시가 드문 것으로 파악돼 건강검진과 증증·고액수술 분야가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은 라식·분만·보철·유방 확대·주름살 제거·모발이식 등이 의료비용이 우리나라의 2배 이상 수준이며, 분만 시 정액 보조금(30만엔 지급)이 지원되는 실정을 감안할 때 분만·미용성형 등 공 보험 미 적용 분야를 주목표로 설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중국의 경우 가격 쟁쟁력 보다는 중국 내 외자 영리법인의 경우 우리나라 진료비보다 1.5배 비싼 수준을 고려해 고소득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서비스 수지 세 분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에 해외에 나가 건강 관련 서비스를 받고 지불한 외화는 7120만달러로 연말까지 1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비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의료서비스 이용으로 지불한 금액은 3660만달러에 불과하다.
싱가포르와 태국은 연간 수십만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해 연간 1조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다.
복지부가 최근 중국·미국·일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에서 미용성형·척추수술 등을 받겠다는 답변이 최고 83%에 달했으며, 교포들의 경우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우선 내년에 1만5000명의 해외환자 유치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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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2-22, 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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