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의료기관 평가시 진료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임상 질(質)지표 시범평가 의료기관으로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등 20개 종합병원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600병상 미만 5곳 △600병상 이상∼800병상 미만 6곳 △800병상 이상 9곳 등 시범평가를 신청한 총 57개소의 병원 중 35%인 20개소를 시범평가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곳으로 가장 많고, 중부권 4곳, 영남권 3곳, 호남권 2곳 등이다.
◇600병상 미만(5)= △수도권: 시립보라매병원, 중앙대병원(흑석동) △중부권: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충북대병원 △호남권: 광주기독병원
◇600병상 이상∼800병상 미만(6)= △수도권: 순천향대부천병원, 노원을지병원, 고려대부속구로병원, 강동성심병원 △중부권: 건양대병원 △영남권: 경상대병원
◇800병상 이상(9)= △수도권: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경희대의대부속병원, 아주대의료원, 한양대의대부속병원 △중부권: 충남대병원 △영남권: 영남대병원, 동아대의료원 △호남권: 전북대병원.
복지부는 내년 1∼2월 사이에 이들 종합병원 20개 기관을 상대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의료기관 평가지표로 어떤 지표를 사용할 것인지를 내년 3월 중 공청회를 통해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특히 시범사업 후 공청회를 통해 임상 질 지표가 의료기관평가의 주요 지표로 도입할 경우 의료기관별 종합등급 및 임상 질 지표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내년도 의료기관 평가대상병원 80개소의 지역별·병상규모별 분포 및 신청률을 고려해 시범평가기관을 선정했는데 특히 지역별·병상규모별 시범평가 대상기관 수를 초과해 신청한 경우 신청병원 중에서 추첨을 거쳐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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