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장에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 보건복지위원장에 열린우리당 이석현 의원 등 19개 상임위 및 특위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17대 국회는 지난달 5일 첫 본회의를 열어 김원기 국회의장을 선출한 지 한달 만에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게 됐다.
19개 상임위와 특위 가운데 11개 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열린우리당은 운영위원장에 천 원내대표를 당연직으로 선출된 것을 비롯, 국방위원장에 유재건, 통일외교통상위원장에 임채정, 정보위원장에 문희상, 예결특위 위원장에 정세균 의원, 문화관광위원장에는 이미경, 보건복지위원장에 이석현, 정무위원장에 김희선, 건교위원장에 김한길, 윤리특위 위원장에 김원웅, 행자위원장에 이용희 의원이 선출됐다.
8개 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한나라당은 법사위원장에 최연희 의원을 비롯해 환노위원장에 이경재, 교육위원장에 황우여 의원 등 단독 입후보한 3개 위원장이 선출됐다.
<프로필>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40대 초반인 14대 총선 때 원내에 진출한 뒤 경기 안양에서만 3선을 기록했다.한 노총각 국회의원.
민주화추진협의회와 신민단, 평화민주당, 국민회의 등을 거치며 김대중 전 대통령 계열로 분류되며, 16대 총선 때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0.7% 포인트 차이로 낙선한 뒤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1997년 8월 외국인에게 돌릴 목적으로 제작한 명함에 나라 이름을 `남조선'이라고 적었다가 `명함파동'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며, 정책통으로 불리고 있는데 시집을 3번 출간할 정도로 사색적인 정치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전북 익산(53) ▲서울대 법학과 ▲민추협 기획위원 ▲평민당 부대변인 ▲14, 15, 17대 의원 ▲새천년민주당 제2정조위원장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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