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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골수검사로 백혈병 예측
표준 치료보다 생존율 두 배로 높여

새로운 골수 검사로 백혈병 재발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검사는 표준 치료보다 최대 3개월 일찍 재발을 예측하여 생존율을 두 배로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최근 The Lancet Hematology에 이 향상된 골수 검사를 통해 백혈병 환자의 생존율이 두 배로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민감도가 높은 이 검사를 이용하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받는 환자가 재발할지 여부를 최대 3개월 일찍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석 연구원으로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의 암 유전학 임상 선임 교수인 Richard Dillon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가장 공격적인 형태의 혈액암 이므로 환자의 암이 재발할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아는 것이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검사가 영국과 전 세계에서 이 유형의 암에 대한 일상적인 치료의 일부가 되어 궁극적으로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향상시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배경 자료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이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백혈구를 생성하게 하며, 이는 몸 전체로 빠르게 확산된다. 항암 화학요법은 환자를 관해 상태로 만들 수 있지만, 치료 후 2년 이내에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검사는 젊은 성인에서 백혈병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NPM1과 FLT3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검사는 암이 재발하기 시작할 때 최소잔류질환(MRD)으로 알려진 낮은 수준의 백혈병 세포를 검출할 수 있다.

연구팀은 백혈병 관해 상태인 환자 637명을 모집했다. 3년 동안 환자들은 표준 임상 모니터링(혈액 검사 및 신체 검진)을 받거나 백혈병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강화 검사를 받도록 했다.

결과에 따르면 유전자 검사는 표준 모니터링에 비해 생존율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백혈병을 낮은 수치로 발견하면 환자가 건강하고 혈구 수치가 정상일 때 의사가 더 신속하게 치료를 재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이는 완전한 재발로 인한 의학적 응급 상황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런던 가이스 앤 세인트 토마스 NHS 재단 트러스트의 명예 컨설턴트이자 공공 연구원인 Nigel Russell 박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처럼 빠르게 진행되는 암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 이 연구가 환자의 재발 위험을 감지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5-05-23,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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