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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병원 수익률 -1.4%,
종합병원 의료이익률 -1.1%, 순이익률 -1.5%

민간 대형병원 10곳 중 4곳은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300병상 이상 136개 종합병원의 2005년도 회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민간의료기관 102곳 가운데 흑자를 내는 곳은 60곳에 불과하고, 그 나마 흑자율도 1.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공립의료기관 29곳은 평균 의료이익률은 8.2% 적자를 냈다.

특히 대학병원급에 해당되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의료이익률은 -0.3%, 순이익률은 -1.2%에 그쳤고, 종합병원급은 이 보다 더 열악하여 의료이익률 -1.1%, 순이익률은 -1.5%를 보였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의 부채비율은 499%로 대부분이 자본잠식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에 반해 종합병원의 부채비율은 103%로 양호했다.

복지부는 "평균기본재산비율이 낮고 부채비율이 높아 재무적 안정성이 타 산업에 비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병원의 수익률이 -1.4%, 광역시의 수익률이 0.8%로 서울소재 병원의 경영상태가 전체적으로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는 각 병원별 경영지표는 민감한 사안임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복지부는 2004년부터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회계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회계분석은 의료기관이 작성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실시해 한계가 있다"면서 "향후 의료기관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해 외부감사 권장과 회계자료의 허위작성 제출 등에 대한 행정처분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2-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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