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한국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5일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후 1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가야금A홀)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종합검진 분야, 정형(척추)분야, 성형분야, 치과, 한방 등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전문병원부터 의원급까지 3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의료기관 중 '종합전문요양병원'(10개)에는 인하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서울대강남센터, 아주대병원, 전남대병원, 한양대병원, 경희의료원, 인천길병원, 삼성서울병원 이며, 종합병원(7)은 국립암센터, 부민병원, 좋은 문화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좋은 강안병원, 동서신의학병원, 우리들병원 이다.
병원급(9)으로는 에덴요양병원, KS병원, 청심병원, 파크사이트재활의학병원, 한미병원, 자생한방병원, 가톨릭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모아치과병원이, 의원(4)에는 U정형외과, 새빛안과의원, Ulife의원, 아름다운나라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해당 병원들이 1000만∼2000만원씩 내는 연회비와 정부가 지원하는 5억7000만원 등 10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해와 마케팅 활동을 벌이게 된다.
협의회는 건강보험을 적용 받지 않는 재미 교포(44만명 추산), 일본의 한방 및 성형 수요환자, 중국의 고소득층 환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보고 있다.
협의회는 참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업초기 사무국은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고 관련기관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나,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해 회원 기관수를 확대해 중장기적으로는 별도 법인까지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날 발족된 한국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와 매칭펀드를 통해 공동으로 해외환자유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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