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로 예정되었던 의사단체의 의료법 개정 반대 궐기대회가 21일로 연기됐다.
1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 등 4개 단체 회원 약 10만여명이 참석하는 ‘의료법 개악저지 궐기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장동익 의협회장)’는 10일 오후 7시 의사협회 사석홀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향후대책을 논의하고 궐기대회 개최 일자를 21일로 확정하고 장소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으로 옮겼다.
한편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 공청회와 관련해서는 각 단체 공히 이번 공청회는 의견수렴이 아닌 하나의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불참하기로 결의했다.
다만 이 자리에서 4개 단체장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의 분명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히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단체별로 정부의 의료법 개악안에 대한 포스터, 책자 등 대회원 및 대국민 홍보자료를 대량 제작하여 각 의료기관에 비치, 내원환자들에게 배포하여 여론을 환기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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