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다한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한증을 단순히 땀이 많은 체질이나 여름철 불편으로 여기지 않고,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다한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배너 클릭 시 원발성 국소 다한증 기준(Hornberger's Diagnostic Criteria)과 다한증 중증도 평가 척도(HDSS)를 확인할 수 있는 질환정보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환자 스스로 증상 특징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다한증은 체온 조절에 필요한 수준보다 많은 땀이 나는 질환으로, 손바닥·발바닥·겨드랑이·얼굴 등 특정 부위에서 주로 나타난다. 기온뿐 아니라 불안·긴장·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에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선선한 날씨에도 불편이 지속된다. 아주대병원 다한증센터 연구에 따르면 원발성 다한증 환자의 증상 악화 요인으로 ‘불안·스트레스’가 95.2%로 가장 높았으며, ‘대인관계’가 77.0%로 뒤를 이었다. 반면 ‘더위’는 52.4%, ‘여름철’은 50.8%였다. 환자의 87.9%는 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항상 방해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다한증 환자임에도 단순히 체질이라고 생각해 불편을 감수하는 경우가 많다”며 “계절과 관계없이 일상에 불편이 이어진다면 증상을 참고 넘기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6-10-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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