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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도 ‘00과’ 대신 ‘00팀' 제도가 도입됐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9일 각 진료실을 팀으로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안과병원은 ‘안과’라는 단일 전문 과목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병원임에도 규모가 커짐에 따라 급변하는 사회-의료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각 진료팀에 자율권을 대폭 부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김안과병원은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부원장 산하에 진료국-수련국을, 행정부원장 산하에 사무국, 원무부를 두고 원장 직속기구로 기획조정실, 홍보실, 고객지원센터를 두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김안과병원 진료부서는 모두 12개팀으로 나누어졌다.
안성형-사시의 가진료실팀, 각막-백내장의 나진료실팀, 녹내장의 다진료실팀, 망막질환의 망막팀이 주요 외래부서다. 또 백내장센터팀, 라식센터팀, 내과팀, 진단검사의학팀, 영상의학팀이 설치되었으며 수술실, 병동, 검사실도 각각 팀으로 전환됐다.
이같이 모든 진료조직을 팀제로 개편함에 따라 각 팀에는 의사, 간호사, 기사, 원무 등 직종을 불문하고 모든 직원들이 진료팀에 소속된다.
각 팀에는 인사권과 진료시간조정권 등 팀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이에 대한 책임도 동시에 갖게 된다. 아울러 기존의 직종별 책임자들은 병원의 해당 직종 직원들의 전반적인 관리와 함께 각 진료실의 해당 분야의 원활한 인력공급 등을 맡게 된다. 김안과병원은 일단 이번에 개편한 팀제를 1년 동안 운영해 본 뒤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보완할 계획이다.
김성주원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 각 진료팀은 ‘병원 안의 병원’개념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각 팀은 진료시간을 포함해서 자율적으로 결정하여 운영되며 다른 팀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시행된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원장 손용호 ▶행정부원장 김욱수 ▶기획조정실장 이호경 ▶명곡안연구소장 김병엽 ▶진료국장 장재우 ▶수련국장 백승희 ▶사무국장 이규진 ▶의사부장 이태곤 ▶원무부장 소권섭 ▶간호부장 진선희 ▶기사부장 오문원.
<진료팀 팀장>
▶가진료실 장재우 ▶나진료실 이재형 ▶다진료실 김황기 ▶망막 조성원 ▶백내장 김황기 ▶라식 송상률 ▶내과 정홍량 ▶진단검사의학 이정명 ▶영상의학 박노경 ▶수술실 김한석 ▶병동 김숙자 ▶검사실 손용길.
<진료팀 파트장>
▶가진료실 이영자 ▶나진료실 정정숙 ▶다진료실 김광수 ▶망막 강현준 신현주 이세진 ▶백내장 강희란 ▶라식 안지영 ▶수술실 노동숙 이숙경 ▶병동 이길은 고경애 ▶검사실 김기영.
<행정 팀장>
▶홍보실장 이계재 ▶인사팀장 박천효 ▶전산 강영석 ▶재무 김희진 ▶관리 양재원 ▶원무 김용옥 ▶보험 윤일환 ▶의무기록 박은석.
<행정 파트장>
▶기획조정실 이현미 ▶재무 인준용 ▶관리 김경영 ▶원무 배종희 ▶보험 손우규 ▶콜센터장 강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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