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건강보험 수가계약 방식인 유형별 계약의 경우 병원을 하나로 묶어 하나의 기관으로 계약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은 10일 오전 7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차 상임이사회에서 현재 진행중인 유형별계약과 관련“전체 병원을 하나로 묶어 협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가 병원급 의료기관과 의료계 전체를 하나로 묶어 협상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렇게 될 경우 병협이 협상 당사자가 되기 힘들어 병원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어렵다"면서 "병원급 의료기관과 개원가를 분리해 협상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병원급 의료기관을 세분화해 협상에 나설 경우 의료 외 사업 등의 경영성과와 비급여부문까지 합쳐져 경영수지가 좋은 병원들이 환산지수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요소가 많다”며 “유형별 수가제도가 어느정도 정착된 후 단계적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5-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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