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감염환자들을 위한 인권모임인 `나누리+'는 오는 11일 태국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국제 에이즈 회의'에 참석해 환자 격리에 치중하는 한국의 에이즈 예방실태를 고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나누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에이즈 예방법은 치료와 보호를 위한 것이 아니라 환자를 반인권적으로 차별하고 감시하는 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누리+'에 따르면 `모두에게 접근권을(Access For All)'이라는 제목의 이번 국제회의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한국 보건관련 시민단체 활동가를 비롯해 세계 각 국 관료와 과학자, 에이즈 환자 등 2만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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