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한의사협회 회장 대행을 맡고 있는 김성덕 서울의대 교수<사진>가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김세곤(가톨릭의대졸) 전 의협 상근부회장, 주수호(연세의대졸) 전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 경만호(가톨릭의대졸) 서울시의사회장, 윤창겸(한양의대졸) 경기도의사회장 등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사상 현직 대학교수가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오후 3시 김성덕 회장대행은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의 의협을 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현재 대한의사협회는 개원가, 의학회, 전공의, 병원협회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의 리더쉽’, 변화와 시대에 걸맞는 ‘창조적 리더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대행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30여년을 의대 교수로 일하면서 서울대 보라매병원장과 의학회 임원으로 활동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는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30일 장동익 의협회장이 금품 로비의혹과 관련 전격 사퇴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구체적인 보궐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의협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는 회장이 2년 후에 실시될 제36대 회장선거에서 다시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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