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올 1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 발간
올 들어 요양병원의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발간한 '올 1/4분기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 요양병원의 진료비는 총 1326억원으로 전년보다 136%(764억) 급증, 전년 대비 입원진료비는 142.5%, 외래진료비는 71.9% 늘었다.
요양병원 진료비 구성비율은 입원이 93.3%, 외래 6.7%이며, 요양병원 지정기관수은 전년동기 239개소에서 404개소로 165개소나 증가했다.
한편 올해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는 전년('06년)동기 대비 13.9% 증가한 7조7796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입원식대의 보험적용과 중증질환의 보장성 확대로 병원급 이상 진료비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특히 요양병원 청구의 경우 계속적으로 늘어나 병원급 총진료비가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진료비 증가요인은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입원 식대의 보험적용과 노인진료비의 지속적 상승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입원진료비는 2조359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3%(5057억), 외래진료비는 3조2975억원으로 8.5%(2579억), 약국진료비는 2조1222억원으로 9.5%(1833억) 각각 증가했다.
건강보험 급여비는 총 5조777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4.6% 늘었고, 보험자부담률은 74.27%로 0.51%포인트 늘었다.
65세 이상 노인의료비는 2조11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7%(4182억) 증가해 총진료비(7조7796억원)의 27.1%를 차지했다.
이 같은 노인의료비는 입원진료비의 35.2%, 외래진료비의 20.1%를 차지, 노인의료비 부담의 증가추세를 반영했다.
중증 및 경증질환 진료비는 대표 중증질환인 암진료비(입원)는 올들어 3721억원으로 27.1% 증가한 반면, 급성호흡기감염증(감기) 외래진료비는 3945억원(약국약제비 제외)으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했다.
요양기관 종별 진료비는 약국이 27.3%(2조1222억원)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의원(1조9552억, 25.1%), 종합전문병원(1조1777억, 15.1%), 종합병원(1조1541억, 14.8%)순이었다.
약국의 경우 1분기 동안 약품비는 73.43%, 조제료 등 행위료는 26.57%를 차지했다.
입원 식대의 보험적용과 중증질환의 보장성 확대로 병원급 이상 진료비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요양병원 청구가 계속적으로 늘어나 병원급 총진료비가 가장 높은 증가율(37.1%)을 기록했다. 요양병원 지정기관수는 작년 239개소에서 올해는 404개소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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