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에도 동네의원 월 평균진료비 청구액이 '정형외과'와 '안과'가 각각 4422만원, 3971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진료과목의 월 평균진료비 증가율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정형외과는 12.1%(478만원), 안과는 3.9%(152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아과, 산부인과는 최근 저 출산 여파로 인해 각각 2080만원, 2064만원으로 가까스로 2000만원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일반의'와 내과·정형외과·이비인후과·안과 등 상위 5개 전문과목이 의원 전체 요양급여비(1조9552억원)의 65.9%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7년도 1분기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동안 동네의원 1곳 당 월평균 진료비 청구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2530만원)보다 다소 감소한 2516만원에 달했다.
이 중 기관수가 1000곳이 넘는 주요 진료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4422만원으로 유일하게 4000만원을 넘어섰고, 안과 3971만원, 이비인후과 3120만원, 내과 3091만원, 외과 2959만원, 소아과 2080만원, 산부인과 2064만원 등 순이었다.
일반의는 1929만원, 비뇨기과 1748만원, 피부과 1517만원 등으로 2000만원을 밑돌았다.
상위 5개 전문과목이 동네의원 전체 요양급여비의 65.9%를 차지한 가운데, △일반의 20.4%(3987억원) △내과 17.2%(3360억원) △정형외과 12.1%(2362억원) △이비인후과 8.7%(1699억원) △안과 7.5%(1471억원) 등 순이었다.
주요 진료과목의 원외처방률(의료기관의 방문일당 원외처방전 발행률)은 작년 같은 기간(77.9%)보다 1.2%p 감소한 76.7%로 나타났고, 원외처방횟수당 처방일수는 지난해에 비해 의원 전체는 7.0% 상승한 6.45일로 파악됐다.
전문과목별 요양급여비는 전년에 비해 평균 8.7% 증가한 가운데, △비뇨기과(16.4%) △산부인과(16.3%) △정형외과(16.3%)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인당진료비는 14만3000원에서 16만3000원으로 13.9% 증가했으며, 연령구간별로는 65세 이상이 50만4000원으로 국민1인당 연간진료비 14만3000원에 비해 3배정도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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