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의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이 7일 회장직을 사퇴함에 따라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출마 후보군들의 행보가 빨라지게 됐다.
경 회장의 사퇴로 서울시의사회는 회칙 규정에 따라 앞으로 60일 이내에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새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현재 차기회장 출마 후보군으로 5명 정도 거론되고 있다. 연세의대 출신인 나 현 현 수석부회장은 이미 출마의지를 굳히고 회장직무대행직을 고사한 상태다.
또 서울의대 출신으로 임수흠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과 김영진 강남구의사회장이 주목을 받아 왔는데 동기생인 이 둘중 김영진 회장이 양보할 것으로 알려져 임수흠 회장의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고려의대 출신 중에는 문영목 전 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과 이형복(뉴라이트의사연합 공동대표) 전 강남구의사회장, 백경렬 현 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장 등 3명의 후보군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의대 출신 후보군 중 문영목 회장과 이형복 회장은 지난해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서도 경합을 벌였는데 결국 교우회의 주선으로 문영목 회장으로 단일화하여 출마했으나 본선에서 낙마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는 이형복 회장과 백경렬 회장 중에서 단일화되어 출마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따라서 대학간 후보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차기 서울시의사회장 선거는 3파전이 될 것이 유력한 상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6-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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