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등 상위 5개 표시(진료)과목 동네의원들 대부분이 대도시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비인후과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기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 중구가 22.7개로 가장 높고, 서울 중구 12.1개, 서울 강남구 10.7개, 서울 서초구 7.5개 부산 중구 6.1개 순이었다.
이비인후과는 상위 20위에 드는 지역에 군 지역이 전혀 없어 타 과에 비해 대도시 집중현상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장 3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엽)가 펴낸 '통계로 본 건강보험 30년'에 따르면 '안과'는 2006년말 총진료비를 기준으로 진료과목별 전국평균(2.6개)에 비해 인구 10만명 당 기관수가 현저히 높은 8.7배(전국 최고 대구중구 22.7개)에 달했다.
정형외과는 대구 중구 12.0개, 부산 중구 10.2개, 경북 청도군 7.0개, 인천 동구 6.9개, 충북 증평군 6.8개 순이었고, 안과는 대구 중구 22.7개, 서울 중구 12.1개. 서울 강남구 10.7개, 서울 서초구 7.5개, 부산 중구 6.1개 등이었다.
내과는 부산 중구가 24.6개로 가장 많이 분포한 가운데 광주 동구 20.8개, 대구 중구 20.0개, 서울 중구 14.3개, 대구 남구 13.9개 순이었으며, 소아과는 강원 속초시 8.6개, 전북 전주덕진구 8.0개, 경기 수원영통구 7.9개, 대전 유성구 7.5개, 경기 의왕시 7.3개 순이었다.
산부인과는 대구 중구가 17.4개로 가장 많은 가운데 부산 중구 14.3개, 서울 강남구 9.6개, 경기 수원팔달구 9.4개, 서울 중구 9.0개 등 순이었다.
작년 말 기준 전국 시·군·구 의원수에 대한 분석결과 '대구 중구'의 10만명당 의원수는 231개기관으로 전국 평균(54.4개)의 5.08배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10만명당 동네의원수는 대구중구가 231개로 가장 많고, 부산중구 176.1, 서울 강남구 164.3, 서울 중구 147, 광주 동구 125.8, 부산동구 97.6, 서울 종로구 94.4, 부산진구 92.5, 서울 서초구 91.9, 대전중구 81.3, 경기 수원팔달구 77.8, 대전서구 74.4, 전주 완산구 73.6, 부산연제구 69.6개, 서울 영등포구 67.8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의원수의 상위 1∼19위까지 모두 시와 군 지역이 차지했으며, 충북 증평군이 유일하게 군 지역으로 20위를 차지했다.
진료과목별 내원일당 진료비는 진단방사선과가 평균치의 1.3배인 4만3545원으로 가장 높고, 정신과 3만947원, 마취과 2만6352원, 해부병리과 2만4376원, 안과 2만3153원 순이었다.
내원일당진료비가 낮은 과목은 소아과가 1만422원, 가정의학과 1만1495원, 이비인후과 1만1903원, 결핵과 1만2149원, 피부과 1만2251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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