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곳 당 150억 투입… 2010년까지 완공
정부가 2005년 부산대병원에 이어 1차 어린이전문병원으로 강원대·경북대·전북대병원 3곳을 추가 선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총 4개소의 어린이병원 건립 지원계획을 수립, 지난 '05년 1개소에 이어 금년도 건립 지원대상으로 강원대·경북대·전북대병원 등 3개소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어린이병원 건립을 위해 '04년부터 전문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했으며, 특히 최근 전문가(8명)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협의를 거친 결과, 이들 3개 병원이 제시한 사업계획의 적절성(타당성)과 지자체 및 대학병원 의지, 운영역량, 병원 접근성(부지·면적) 등에서 제반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에 3개의 광역거점 지방 국립대병원에 2010년까지 4년간 국고 150억원의 건립비를 각각 지원하여 10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문의료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어린이 전문병원은 서울대 어린이병원, 연세대 어린이병원, 서울시립아동병원, 소화아동병원 등 전국적으로 10여 개에 불과하고 절반 정도가 수도권에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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