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국민의 평균 수명은 78.5세로 선진외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회수은 연간 약 11.8회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16일 보건복지부가 매년 OECD에서 발표하는 ‘O0ECD 건강 자료’의 주요지표를 발췌하여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실태를 분석 발표한 결과 밝혀졌다.
'OECD(경제 협력 개발 기구)'는 경제적으로 자유시장 원칙을 받아들인 선진국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연합등 30여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다.
◈ 우리나라 국민 의료기관 이용 수월
2005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찰을 받은 회수는 연간 11.8회로 1999년(8.8회)보다 3회가 늘어났으며, OECD 회원국 평균 외래 진찰 6.8회보다 크게 상회하였다.
일본 13.8회(2004년), 체코 13.2회 등은 OECD 평균 보다 많은 국가이다. 우리나라의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13.5일(2003년)로 2000년 14.0일보다 줄었으나, OECD 회원국의 평균 입원일수 9.9일 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회원국의 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2000년 10.6일에서 2005년 9.9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의료 인프라 선진국보다 앞서
2005년 우리나라의 총 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7.9병상으로, 2000년(6.1병상)에 비해 1.8병상이 증가하여 OECD 회원국의 평균 총 병상수 5.6병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병상수가 많은 나라는 일본 14.1병상, 적은 나라는 멕시코, 터키는 3병상 미만으로 나타났다.
◈ 우리나라 국민 건강상태 크게 호전
2005년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2000년(76.0세)에 비해 2.5년이 늘어난 78.5세로, OECD회원국의 평균수명 78.6세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82.0세, 스위스 81.3세로 높은 반면, 터키는 71.4세, 헝가리는 72.8세로 평균수명이 낮은 국가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영아사망율은 출생아 천명당 6.2명(1997년)에서 5.3명(2002년)으로 0.9명 감소하였으며, OECD 회원국 평균인 5.4명보다 0.1명 낮았다.
◈ 공공부문 국민의료비 지출 비율 크게 증가
2005년 우리나라 국민의료비 지출 중 공공부문에 의한 지출 비율은 53.0%로 2000년 46.8%보다 증가하여, 1989년 전국민 의료보험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OECD 회원국의 평균 지출 비율은 72.5%로 나타났다.
2005년 공공부문 지출 비율은 2000년보다 6.2%p가 증가하였으며, OECD의 0.6%p 증가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비 지출은 경상 GDP의 6.0% 수준으로 2000년(4.8%)에 비해 1.2%p가 증가, OECD 회원국의 평균 지출 수준은 9.0%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국민의료비 지출(PPP, 미달러 기준)은 1,318달러로 2000년 780달러에 비해 1.7배가 증가, OECD 회원국의 평균 1인당 국민 의료비 지출은 2,759달러로 2000년(1,982달러)에 비해 1.4배 증가하였다. 많은 나라는 미국 6,401달러, 룩셈부르크 5,352달러(2004년), 적은 나라는 터키 586달러, 멕시코 675달러이다.
◈ 술, 담배 줄여야
2005년 15세이상 인구의 흡연율은 25.3%로 2001년(33.5%)보다 8.2%p가 감소하였으나, OECD평균 흡연율 24.3%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주류 소비량은 성인 1인당 8.1리터로 OECD 평균 소비량 9.5리터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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