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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대기실 분리 자율개선"
‘대형병원 환자집중 심화’ 우려 반대
병협, 인권위원회 권고에 의견서 제출

환자 인권보호를 위해 외래 진료실과 환자 대기실을 분리하는 문제가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인권위원회가 인권보호를 위해 이 같이 권고한 것과 관련, 대한병원협회는 "이렇게 될 경우 대형병원으로의 환자집중현상이 우려된다"는 점을 들어 "계도 등 행정지도를 통해 병원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병협은 "외래환자 프라이버시 침해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외래진료실과 환자 대기실을 나누는 등 획일적으로 법으로 규제할 경우 외래환자 진료를 20-40% 정도 줄일 수밖에 없어 대기시간이 더 길어지는 또 다른 문제점이 야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병협은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될때까지 규제보다는 행정지도를 통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병협은 인권위원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병원에서도 환자의 진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료공간을 재구성하고 보호자와 동반 내원 시 보호자 휴식공간 확보 등 최대한 환자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선 중"이라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9-10,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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