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대응에 따라 환자의 상태가 확연히 달라지는 뇌졸중 환자의 대처능력이 의료기관별로 공개됐다.
19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10만명당 64명)의 고위험 질환인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기록관리 등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요양기관별 평가결과를 등급화하여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05년에 급성 뇌졸중 입원환자를 연간 50건 이상 진료한 42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145개 종합병원 등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초기진단, 초기치료, 2차예방, 환자관리 등 4개 분야를 10개 지표에 따라 평가지표별로 A(우수), B(보통), C(개선필요)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등급은 평가대상이 되는 모든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기록관리를 분석하여 해당 평가지표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예 : 24시간내 뇌영상검사 촬영률)을 충족한 비율에 따라 구분했다.
A등급은 90%이상 환자 충족, B등급은 70%~90%미만, C등급은 70%미만이다.
평가 결과, 10개 평가지표 모두 A 등급을 받은 병원은 종합전문병원 11개, 종합병원은 4개였다.
모든 항목에서 A등급을 받은 곳은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경희대의과대학부속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연대신촌세브란스병원, 연대영동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동의병원(부산), 세종병원(부천), 영남대학교의과대학부속영천병원 등 15곳이다.
평가분야별 평가지표 세부사항은 초기진단의 경우 ▲24시간내 뇌영상검사 촬영률 ▲24시간내 규칙적인 혈당검사실시율 ▲혈중 지질심사 실시율로, 초기치료는 ▲48시간내 항혈전제 투여율 ▲심방세동있는 환자 중 퇴원시 항응고제(경구용) 처방률 ▲퇴원시 항혈전제(경구용) 처방률로 구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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