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평가가 오는 10월 9일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실시된다.
올해 평가는 서울대병원, 가톨릭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종합전문요양기관 43개소와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43개소 등 86개 병원을 대상으로 임상 질(質) 지표가 첫 도입되어 각 병원들은 사전준비에 통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에는 동국대 일산병원과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등은 500병상 미만이지만 평가를 강력 희망해온 점을 감안해 올해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1주기("04∼"06년) 평가 때 의료서비스 수준을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감안, "05년 10월부터 실시된 시범평가와 관련학회 대표들로 구성된 임상자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도출된 14개 임상 질 지표를 올 평가 때 도입할 방침이다.
그러나 임상 질 지표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해 4개 부문별로 우수기관을 공표하고, 평가대상병원별로 평가결과 분석보고서를 제공해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노력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평가는 지난 1주기와 동일하게 화∼수 혹은 목∼금 일정으로 1개 의료기관 당 1박2일간 각 항목들에 대해 평가를 하며 평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진행 상황에 대한 비공개 방침을 확정했으며 해당 병원만 개별 통보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평가 4주전에 대상 병원에 평가 일정을 통보하고 있으며, 현재 10월 마지막 주에 평가를 받게 될 40여개 병원에 통보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86개 병원의 평가를 담당할 평가단은 의사 2명, 간호사 2명, 의무기록사 1명, 영양사 1명, 행정관리자 1명, 약사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평가결과는 오는 2008년 5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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