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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흡연율 감소, 여성은 증가
성인 남성 흡연율 43.7%...여성 흡연율 3.7%'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지난 9월 13일~14일 양일 간 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 남성, 여성의 흡연율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흡연율은 23.2%였고 성인 남성 흡연은 43.7%, 여성 흡연율은 3.7%였다.

성인 남성 흡연율은 전년도 동기에 비해 2.2%P 감소, 여성 흡연율은 0.9%p 증가한 것이다. 흡연율을 통계청의 2007년도 추계인구수에 적용한 결과 우리나라 흡연자수는 840만명으로 추계되었다.

◆남성은 30대, 여성은 60대에서 가장 많이 피워= 연령별로는 30대(29.5%), 20대(26.9%), 40대(23.7%), 50대(19.8%), 60대(12.3%) 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30대(54.6%), 20대(48.0%), 40대(44.2%), 50대(37.5%), 60대 이상(21.7%) 순이었고, 여성에서는 60세 이상(5.6%), 20대(4.8%), 30대(3.3%), 40대(2.4%), 50대(2.1%) 순이었다. 직업에 있어서는 불루칼라(47.8%), 자영업(36.3%), 농임어업(32.1%), 화이트칼라(26.6%), 학생(26.4%), 무직(26.1%), 가정주부(3.1%) 순으로 많이 피웠다.

◆흡연 량은 평균 11~20개비가 가장 많아=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 량은 남성에서는 11개비~20개비를 피운다가 52.0%로 가장 많았고, 10개비 이하가 32.9%, 21개비 이상은 15.0%였다. 여성에서는 10개비 이하를 피운다가 61.9%, 11개비~20개비 35.2%, 21개비 이상은 2.9%였다. 흡연기간에서는 11~20년간 피운 응답자가 33.0%로 가장 많았고 6~10년(23.1%), 21~30년(15.9%), 5년 이하(15.4%), 31년 이상(12.6%) 순이었다.

◆금연 시도 이유는 건강이 나빠져서가 65.3%=담배를 끊으려고 시도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71.4%가 있다고 했고, 28.6%만이 없다고 답했다. 끊으려고 했던 이유는 건강이 나빠져서(65.3%), 주위 권유(8.5%), 경제적 이유(7.1%), 지저분해서(6.2%),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5.5%), 금연장소가 많아져서(2.8%) 등이었고 교육상 안 좋아서, 신앙생활 때문에, 호기심에서 피우다 금방 끊음, 아들 폐암 사망으로 충격, 사회 분위기 때문에 민망해서, 입이 써서, 화재가 날 뻔해서 등등의 이유도 있었다.

◆금연 실패 이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가 가장 많아=담배를 끊으려다가 실패한 사람들이 실패 이유로 꼽은 것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37.0%), 금단현상 때문에(16.0%), 의지력 부족(14.2%), 습관 때문에(9.8%), 술 때문에(5.8%), 주변에서 흡연할 때 참을 수 없어서(3.8%), 다시 피우고 싶은 욕구 때문에(2.7%),주변에서 자꾸 권해서(2.5%), 몇 개비 피워도 괜찮을 거야라는 생각에서(1.5%)였고 그밖에 금연하니 살이 쪄서, 하는 일이 잘 안되어서, 사는 낙이 없어서, 다른 군것질을 많이 하게 되어서, 잠이 안와서,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결단성이 없어서, 건강이 회복되어서, 가정불화 때문에, 금연하니 어지러워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어서 등이 있었다.

◆64.1%는 앞으로 금연할 것=앞으로 금연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서는 64.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개월 내 금연 12.8%, 6개월 내 금연 14.3%, 언젠가는 금연 37.6%) 금연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로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15.1%), 스트레스가 풀어져서(13.1%), 건강에 이상이 없어서(10.7%), 의지가 부족해서(10.7%)였고, 노력해도 안 될 것같아서, 담배가 좋아서, 많이 피우지 않아서 , 중독되어서, 주위에 금연 성공 사례를 보지 못해서, 담배 없이는 일을 할 수가 없어서, 다른 군것질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정신 건강 때문에 , 체질에 맞아서, 인간 관계 때문에, 살이 쪄서 등의 이유가 있었다.

◆담뱃값이 6천원 이상 되면 66.8%가 금연할 것=담배 값이 어느 정도 되면 끊겠냐는 질문에 6천 원 이상이면 끊겠다(27.3%)가 가장 많았고, 5천 원 이상(22.3%), 3천 원 이상(11.5%), 4천 원 이상(5.7%)으로 담배 가격이 6천원 이상이 되면 66.8%가 담배를 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가격 상관 없이 끊겠다(3.4%)라고 응답한 사람이 있는 반면 25.2%는 절대 끊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소득별로 보았을 때 99만 원 이하(30.4%), 100~199만원(28.9%), 200~299만원(40.3%), 400~499만원(29.1%)에서는 담배 가격과 관계없이 끊지 않겠다가 응답률이 높았다. 반면 300만원~399만원(36.6%), 500만 원 이상(45.5%)에서는 6천 원 이상이면 끊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끊지 않겠다는 응답자를 제외하고 볼 때 99만 원 이하의 소득자는 28.7%가 3천원이면 끊겠다, 100~199만원 소득자는 5천원(28.4%), 200~299만원 소득자는 5천원(20.1%), 400~499만원 소득자는 6천원(26.2%)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금연의사가 있는 담뱃값이 높아졌다.


◆실제 금연에서는 자기 의지가 가장 도움=그러나 실제로 금연한 사람들이 담배를 끊을 때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는 자신의 의지(47.0%), 주위 분들의 지지(16.6%), 자녀들의 도움(13.3%),금연클리닉 등 금연상담기관(4.9%), 금연광고(4.3%)였고 그밖에 신앙, 금연보조제, 담뱃값 저축, 금연구역 확대를 꼽았다.

◆담뱃갑에 발암물질 표기 금연에 도움 안된다=담뱃갑 앞.뒷면에 비소, 벤젠, 니켈, 카드뮴, 나프틸아민, 비닐클로라이드 등 6가지 발암물질을 표기할 경우 금연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가 57.7% (별로 36.3%, 전혀 21.3%)였으며, 도움이 될 것이다가 42.3%(매우 15.3%, 약간 27.0%)였다.

◆65.4%가 최근 담배 피우는 사람 많이 줄었다고 느껴=최근 금연분위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에 64.5%(많이 29.2%, 약간 35.3%)가 응답해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었음을 보여 주었고 변화없다(24.7%), 늘었다(10.8%, 약간 늘었다(6.7%), 많이 늘었다(4.1%)는 응답자가 적었다.

◆71.1%가 규제 더 강화해야 한다=우리나라 금연정책에 대한 의견으로 규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가 71.1%, 이 정도 규제면 충분하다 19.4%, 더 이상 규제해서는 안 된다 9.5%로 담배 규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성별로 보면 규제를 더 강화해야 한다에서 남성이 60.0%, 여성이 81.9%가 찬성해 여성이 흡연규제에 대한 요구가 더 컸다.
규제를 더 강화해야 하는 것으로는 금연구역 확대(34.8%), 금연교육/홍보(32.3%), 담배가격인상(16.7%), 흡연자 치료(9.5%), 담뱃갑 흡연경고표시(5.8%) 순으로 응답하였다. 성별에 있어서도 남녀 응답 순위는 같았다.

◆65.1% 간접흡연 피해 경험했다=간접흡연 피해 경험으로는 65.1%가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최근 지방자치단체별로 버스정류장, 공원, 해변 등의 금연구역 운영에 대해서는 91.0%가 찬성(매우 79.0%,약간 11.9%)하여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흡연자의 73.4%가 다른 사람에게 간접흡연 피해를 준 적이 있다고 대답하였는데 전체응답자의 88.8%가 간접흡연으로 타인에게 해를 주는 행동은 적극 규제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흡연권을 제한하는 규제는 해선 안 된다는 10.4%만이 찬성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10-10, 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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