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에서 시범사업 중인 성분명처방의 처방률이 29.2%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장복심 의원에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 달 12일까지 거의 한 달 동안 성분명처방 대상환자 2019명 가운데 실제 성분명으로 처방 받은 환자는 590명으로 처방률은 29.2%에 그쳤다.
환자들이 종전대로 상품명 처방을 원했거나 의료진이 상품명처방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례가 전체의 71%를 차지했다.
특히 성분명 처방전이 발급된 경우로 일반의약품이 절대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문의약품은 한자릿수 비율에 머물렀다.
전체 성분명처방(604건) 가운데 일반의약품에 대한 처방은 551건(91.2%)인 반면 전문약(53건)은 8.7%에 지나지 않았다.
성분명처방 빈도가 가장 높은 의약품은 '아스피린'으로 403건이었으며 전문약 중에는 파모티딘 20mg정이 33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전문약으론 이어서 라니티딘이 11건(150mg정 8건, 300mg정 3건), 알리벤돌 100mg정 5건, 시메티딘 200mg정 3건, 칼시트리올 0.25mcg 1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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