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성범(朴成範) 의원 주도하에 종합병원에 임종실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박 의원측은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 임종실이 없어 환자들이 인간으로서 품위를 지키며 영면할 수 없고 다른 환자와 가족들도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종합병원만이라도 임종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자 한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측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해 여야 의원들로부터 서명을 받고 있으며 내달께 법안을 발의,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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