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중소병원 운영현황 조사 결과
중소병원 의사의 절반이상이 평균 3년 이내에 이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사업단이 전국의 107개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재직기간이 '3년 미만'인 경우가 해당 병원 의사의 5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 사유로는 '주거, 교육 등 환경때문'이 42%로 가장 많았고, '급여수준'(19.7%) '의료진간 갈등'(1.5%) '기타 요인'(36%)으로 나타났다.
이직한 의사들의 평균 재직기간은 1년∼2년(43.6%), 2년∼3년(32%), 3년∼4년(11.7%), 1년미만(10.6) 순이었다.
진료과별로는 재활의학과, 방사선과, 응급의학과와 외과계열 의사의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고, 신규 의사채용 시 어려운 점으로는 급여수준의 조정이 35%로 가장 많았고, 해당과 의사의 부족(33%), 지역적인 여건(21%) 등이 꼽혔다.
진흥원 중소병원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중소병원들의 직종별 성과급제 도입은 10∼35%수준으로 매우 낮고, 승진이나 승급을 정기적으로 하는 병원도 50%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인력관리체계의 비효율성을 탈피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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