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말 현재 포괄수가제 지정 의료기관은 총 2350군데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7년 12월 31일 현재 '질병군 진료 요양기관'은 전년에 비해 3.2%(73곳) 증가한 2350개 기관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병원 1곳, 종합병원 101곳, 병원 198곳, 의원 2050곳이 지정됐다.
작년 말 기준 DRG 참여율은 전년('06년말)에 비해 종합병원(5곳)과 의원급(71곳)은 증가한 반면, 병원급(3곳 감소) 기관은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503곳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서울 433, 부산 190, 경남 170, 인천 139, 대구 134, 경북 119, 충남 118, 전북 99, 강원 98, 대전 70, 충북 69, 전남 67, 광주 53, 울산 51, 제주 37곳 등 순이었다.
진료과목별 의원급 지정기관은 '안과'가 866곳으로 최고 참여율을 보였으며, 일반외과 546, 산부인과 329, 일반의 226, 이비인후과 52, 정형외과 11, 내과 10, 보건의료원 3, 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 각 2, 가정의학과·비뇨기과·재활의학과 각 1곳 등으로 파악됐다.
한편 복지부는 금년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입원환자를 상대로 DRG제도 모형을 개발한 뒤 이를 토대로 구체적 시행방안에 대한 논의와 시범사업을 거쳐 우선 국·공립병원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일산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전체 질병군 분류 및 수가 설정, 청구·심사 프로그램 개발 등 기본모형을 설정한 뒤 이를 기초로 구체적 시행방안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범사업 이후에는 국·공립병원을 상대로 포괄수가를 적용해 성공모델을 정착시키고, 민간병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