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천식알레르기協 공동 시행
보건복지부가 환경성질환인 천식·아토피 등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와 공동으로 천식·아토피 예방관리 캠페인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천식·아토피 교육·홍보자료 패키지를 제작해 전국 보건소 및 천식·아토피 시범학교, 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천식·아토피는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질병관리 정보가 매우 부족해 많은 환자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지난 2005년 조사에 따르면 천식·아토피 환자의 민간요법 경험률은 45∼7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아토피 원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한 무분별한 식품제한 등은 소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지장을 줄 수도 있어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번에 배포되는 교육·홍보자료 패키지는 질병안내 소책자 2종(천식, 아토피 각 1종), 리플렛 6종(천식 5종, 아토피 1종), 포스터 2종, 환자기록카드, 동영상 및 파워포인트 강의자료 CD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천식·아토피 질환의 원인과 증상, 자가진단 방법, 예방관리수칙, 질환을 악화시키는 흔한 요인들과 가정 내 환경관리 방법, 천식 조절점수 평가, 증상 악화시의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전국 보건소와 함께 천식·아토피 질환 주민강좌 개최, 매월 5월 천식의 날 행사 개최 등 예방관리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강좌는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와 관련 학회 등이 지원에 나선다.
복지부는 올해부터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가칭)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설립(올 4억 지원)하는 한편, '아토피·천식 포탈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전문가 상담, 전문인력 교육(보건소, 의료기관 등)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식의 의사진단 유병률은 2001년에 비해 80.6% 늘었고 아토피 피부염은 66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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