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12월 과목별 월평균진료비 분석
지난 한해 동네의원 중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 기준으로 월평균 수입이 가장 많은 진료과목은 '정형외과'로 나타났다.
또 동네의원 1곳 당 연간 건강보험 청구액(진료비)은 전년('06년, 2억7881만원)에 비해 5.7% 증가한 2억9477만원(기관당 월평균 2456만원)이었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7년도 동네의원 표시과목별 요양 급여비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형외과의 월평균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은 4402만원으로 전체 동네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정형외과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 통증환자와 웰빙바람으로 인한 운동을 선호하는 국민이 늘어난 데 힘입어 부상 환자가 늘어나면서 급여비 청구도 증가했다.
지난 12월말 현재 개원 정형외과는 1902개소였으며, 1년 동안 총 1조48억2200만원이 청구됐다.
2위는 안과로 월평균 청구액이 4066만원으로 이 가운데 개원 안과는 1317개소로 총 청구액은 6426억8800만원이었다.
그 다음이 신경외과로 3744만원, 내과 2855만원, 이비인후과 2812만원, 외과 2697만원, 영상의학과 2606만원, 정신과 2521만원, 산우인과 1933만원, 소아청소년과 1921만원, 일반의 1798만원, 비뇨기과 1749만원, 가정의학과 1642만원, 피부과 1639만원 등의 순이었다.
특히 병·의원 입원환자 식대 건보 적용 등 수가 인상에 힘입어 작년 한해동안 동네의원 1곳 당 월평균 진료비 청구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다.
지난 '06년도의 동네의원 1곳의 월평균 청구액이 2323만원이었으나 작년에는 2456만원으로 상승했다.
건강보험 급여비 청구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진료과목은 정형외과로 '06년에 비해 12.5%(8931만원→1조48억2200만원) 늘어났다.
이어 안과는 11.4%, 피부과 7.1%, 산부인과 7.04%, 일반의 5.88%, 내과 5.86% 등 순으로 증가했다.
의원 진료과목별 구성비는 일반의를 비롯한 상위 5개 과목이 의원전체 요양급여비용 7조9082억원 중 6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의는 20.2%(1조6002억원), 내과 16.4%(1조2964억원), 정형외과 12.7%(1조48억원), 안과 8.1%(6427억원), 이비인후과 8.1%(6416억원) 등을 차지했다.
주요 진료과목의 원외처방률(의료기관의 방문일당 원외처방전 발행률)은 전년도 76.4%보다 0.89% 포인트 감소한 75.54%였으며, 원외처방횟수당 처방일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의원 전체 6.8% 상승했다.
한편 약국의 요양급여비용은 8조8851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0.6% 증가했고, 처방조제건수는 4억1894만건으로 전년 4억1485만건보다 0.99% 늘었다.
조제일수는 37억5872만일로 전년 34억6904만일보다 8.4% 증가했으며, 처방전당 진료비는 2만1187원으로 전년 1만9350원 보다 9.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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