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에 부합되는 의약품 소비와 판매 통계조사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품 소비 및 판매 통계조사' 용역사업을 발주, 이 달부터 내년 3월까지 11개월 간 실시키로 했다.
이 연구사업이 완료되면 OECD 등 국제기구의 통계 요구에 적합한 통계 생산 및 제출이 가능케 되는데 그 동안 OECD 측은 의약품 관련 총 58개(소비 28개, 판매 30개) 통계항목을 요구했으나, 우리나라는 건강보험자료 등을 활용해 11개(소비 1개, 판매 10개) 통계항목만을 제공했다.
복지부는 OECD 기준에 적합한 의약품통계 생산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키로 하고 이 사업에 4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실태조사는 전국 의료기관 약 50곳과 약국 400곳을 대상으로 표본조사가 실시된다.
의약품 소비 분야 조사항목은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제산제, 위궤양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혈액 및 조혈기관, 심혈관계 등 28개이며, 판매관련 조사는 총판매, 소화기관 및 신진대사, 제산제, 위궤양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혈액 및 조혈기관 등 30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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