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보건의료 R&D 중장기 전략' 마련
앞으로 보건의료 R&D 중복·분산지원 등이 해소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묶은 질병중심의 전(全)주기적 통합 조정방안이 마련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5일 '보건의료 R&D 중장기 추진전략'에서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위한 미래성장원천을 확충하고, 가속화되는 글로벌 기술개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보건의료 R&D 투자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질환·예방중심의 보건의료 R&D 지원시스템을 구축으로 환자중심의 질병·예방연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한편, 질환유형의 특성에 맞는 전략적 대응을 위해 안전 강화, 부가가치 창출, 의료 불평등 해소 등을 투자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각 질환별에 대한 신약·의료기기 및 임상연구 등 제품화 영역까지 예방·진단·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전주기적인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처간 영역 다툼과 R&D 중복·분산지원 등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묶어 질병중심의 전주기적 조정방안(예시: ▲Nature 교육과학기술부 ▲ Human 복지부 ▲Green 농수산식품부 ▲ Industry 지식경제부)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회 중심으로 전 부처로 분산돼 있는 보건의료 R&D의 전주기적인 조정·관리를 강화해 나가되, 보건의료 R&D의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이와 함께 국내총생산(GDP) 3만불 시대를 위한 성장원천을 확충하고, 가속화되는 글로벌 기술개발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투자 전략화 및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 R&D 중장기 추진전략' 내달 7일 청와대(세종실)에서 열리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대통령)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 심의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성과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질병중심의 보건의료 R&D 사업의 중장기 방향 등을 제시하는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지제근 교수(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방사익 교수(서울삼성병원 성형외과장), 유영숙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병건 부사장(녹십자)이 패널로 참석해 100여명의 관련 산·학·연 연구자들과 더불어 전반적 의견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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