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3일 페닐프로판올아민(PPA) 성분 함유 감기약 사태와 관련,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대국민 사과와 식.의약품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4년 전 PPA 성분이 든 감기약
과 다이어트 제품 판매를 중지했는데도 식약청은 단지 함유량 허용치를 규제하는 선
에서 판매를 묵인했다"며 "이 같은 행위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 식약청과 보건복지
부의 직무유기"라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보건복지부의 철저한 책임소재 규명과 뇌출혈 발생에 관한 연구보고서
등의 공개를 요구한 뒤 "두 부처는 국민에게 사죄하고 안전기준 강화 등 식.의약품
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8-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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