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 법인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이 방헌)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78년 당시 만 해도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국내 만성질환관리의 종주 단체로 자리 매김 하게 된 것이다.
만성질환관리협회는 4일 오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이 덕형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관, 주 수호 대한의사협회장, 문 영목 서울시의사회장, 배 종화 경희의료원장 및 회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이 방헌회장(한양의대 내과교수)은 기념사를 통해 “만성질환관리 분야도 이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보다 진취적인 사업 전개에 대한 다양한 협회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이 덕형 질병정책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그 동안 만성질환무료강좌 및 전국보건소장 워크숍과 전국공중보건의사 학술대회 등 정부의 만성질환 관리정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면서 “만성질환관리의 중추적 사명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 수호 의사협회장도 축사에서 “협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의료계의 덕망 있는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우리나라 공중보건사업의 한 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임을 기대했다.
한편 이날 30주년 기념식에서는 "만성질환관리의 어제, 오늘, 내일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30년사" 발간 축하연도 함께 열렸다.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는 1978년 서울성인병예방협회로 출발하여, 1981년 한국성인병예방협회, 그리고 2005년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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