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현재 국내 요양기관들이 설치․운영중인 CT(전산단층쵤영) 장비수가 1800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CT 장비는 병원급 이하 요양기관에 70%가량이 집중 설치돼 있는 반면, CT관련 급여비의 대부분은 종합전문요양기관과 종합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연도별 CT장비 등록대수 및 요양급여비용 현황'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심평원에 신고된 CT장비는 전국 총 1799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보다 10.4% 늘어난 것으로, CT 보유대수는 '05년 1577대, '06년 1629대, 지난해1799대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요양기관종별로는 병원급 이하에서 전체 CT장비의 70%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급은 649대(36%), 의원 598대(33.2%), 종합병원 371대(20.6%), 종합전문요양기관은 173대(9.6%) 등 순이었다.
한편 CT관련 건강보험 급여액의 대부분은 종합병원 이상 요양기관에 집중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말 기준 CT관련 요양급여비(총 6296억4635만원)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이 46.2%인 2911억원, 종합병원은 2381억원(37.8%)을 차지한 반면, 병원급 이하 요양기관은 전체 급여비 중 15.9%(1억여원)에 그쳤다.
또한 CT 한 대당 연간 급여비 매출은 전체평균 3억5000만원인 가운데, 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 16억8282만원, 종합병원 6억4173만원, 병원 8650만원, 의원 7347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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