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5000만원 투입 연구 진행
만성질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단골의사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단골의사제도 관리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단골의사제도 실행방안'에 대한 연구를 향후 6개월 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총 5000만원의 연구용역비를 투입, 오는 10∼14일까지 연구기관들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공단은 노령화와 함께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접근성과 포괄성, 지속성, 조정성, 책임성을 특징으로 하는 일차의료를 활성화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일차의료의 핵심인 단골의사제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단은 노령화와 함께 만성질환의 급증과 보건의료체계의 급성질환 중심의 치료적 측면과 의료수용자 측의 '의사 장보기' 등 불합리한 의료이용 행태로 인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의료이용량 및 진료비 규모를 줄이기 위해 단골의사제가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공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단골의사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 및 인센티브 체계 마련 △만성질환 단골의사 프로그램 실시를 위한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은 단골의사 서비스 내용과 범위, 진료형태별(전화, 방문, 시간외 진료) 내용 개발, 단골의사와 환자, 보험자 등 각 주체의 역할분담 및 연계운영체계, 단골의사제도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단계별 수행방안을 이끌어 내게 된다.
아울러 본격 제도 시행에 앞선 시범사업 수행을 위한 전략, 절차, 방법과 내용을 비롯, 단골의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수지불체계, 법률제도 및 보건정책 정비 등의 로드맵도 이번 연구를 통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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