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개정 고시
호흡기바이러스 '중합효소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의료기술이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신의료기술로 판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호흡기바이러스 PCR을 신의료기술로 적용하는 내용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평가결과'를 18일자로 개정고시하고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호흡기바이러스 PCR(아데노 바이러스, 호흡기합포체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은 호흡기바이러스로 인한 하부 호흡기로의 감염 악화 예방에 사용토록 했다. 즉, 선천성 심장질환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 환자군에서 하부 호흡기 감염으로의 진전을 예방하거나 치료방법을 변경할 필요가 있는 경우 사용해야 한다.
개정고시에 따르면 시술방법은 PCR, 이중(nested) PCR, 역전사(RT) PCR, 다중(multiplex) PCR, 정량적(quantitative) PCR, 실시간(real time) PCR 등 검사의 종류에 불문하고 PCR의 증폭원리를 이용한 검사법을 사용해야 한다.
총 33개의 진단법의 문헌적 근거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이 호흡기바이러스 PCR은 인후나 비인두에서 면봉 도말하거나 인후세척 및 흡입액 등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이 기존 검사와 다르지 않고 이후 과정은 체외에서 이뤄지므로 일반적으로 인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안전한 검사로 판명됐다.
또한 호흡기바이러스 PCR은 기존 검사법보다 빠르게 호흡기바이러스 감염을 판별하는 시간적 이점이 있으며, 검사의 종류에 불문하고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감염여부를 측정하는 진단정확도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4월말 △신속 HIV항체 현장검사 △초음파 희석법을 이용한 혈로혈류량 측정술 △안구 근접 방사선치료법 등 3개 의료기술을 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신의료기술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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