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메디포트를 지향하고 있는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인근 공항과 항만, 정보통신 IT를 통해 국제적인 병원으로 부상하겠다는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은 지리적으로 영종 송도 청라 자유경제구역의 삼각지역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공항, 항만, 정보기술 등 세 가지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을 유치해 의료 허브로 도약할 잠재력이 충분하다.
따라서 인하대병원은 영종국제업무단지에 영종메디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영종메디컬센터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기술(BT) 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 업무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비 257억 원이 투자되는 이 센터는 연면적 1만4천756㎡(4천464평)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다.
내년 3월에 착공하여 연간 3만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의료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첨단 국제의료시설로써 오는 2011년 개원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은 이 센터를 통해 글로벌 메디컬 허브 구축을 계획 중이다.
영종메디컬센터에 가장 먼저 들어설 의료센터는 미용 분야 특화센터와 건강검진센터. 미용 분야 특화센터는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외국인들에게 미용, 피부, 성형, 치과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건강검진 센터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항공 업계 종사자와 외국인 그리고 해외 교포를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 지역의 한국에 대한 접근도를 적극 활용해 비만 치료를 할 수 있는 당뇨비만센터를 열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은 해외환자 유치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몽골로 발을 넓혔다. 몽골 국립병원인 1, 2, 3병원, 모자병원 등 4개 병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 협약에 따라 현재 몽골 의사 5명이 인하대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또 몽골과 원격진료를 한 후 환자를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지에서 치료가 되지 않는 환자는 인하대병원으로 옮겨 치료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중국 칭다오시에 있는 인민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 인적교류 차원에서 의료진을 인민병원에 파견해 국제클리닉을 개설하기로 하였다.
말레이시아와도 협력을 추진 중에 있어 인하대병원은 동북아 메디포트로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동북아 메디포트로써의 인하대병원은 상당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국가적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에 발족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회원 병원으로써 작년과 올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미국 LA, 워싱턴, 하와이에서 설명회를 가져 해외환자 유치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인하대병원은 그 이전부터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이어서 2005년부터 해외동포가 매년 약 300여명이 인하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또한 미주지역에 금년 7월부터 건강검진 유치를 위한 광고를 게재를 시작하였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병원장은 "병원이 지리적으로 천혜의 요건을 갖춘 만큼 최고 수준의 국제화 병원을 만들어 해외환자를 유치하겠으며, 대한항공의 든든한 후원 속에 해외 환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근처에 있는 하얏트리젠시인천, 인천CC등과 연계한 메디컬 투어 패키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기관 중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린 곳이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브랜드를 키우면 세계적인 병원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사진=영종메디컬센터 조감도>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7-2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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