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해사례 보고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약청이 밝힌 의약품유해사례 실적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처리건수는 5937건으로 작년 3750건을 이미 넘어섰으며, 유해사례 보고 처리건수는 2005년 1841건으로 1000건을 돌파한 이래 2006년 2467건, 2007년 3750건 등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보고원별로 보면 업소가 작년까지 50% 이상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병·의원에서 보고건수가 3075(51.8%)건으로 업소 2701건(45.5%)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식약청이 2006년부터 사업을 벌이고 있는 '지역약물감시센터'의 성과로 풀이된다.
지역약물감시센터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2006년 3개, 2007년 6개, 올해는 9개 병원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업소의 보고건수도 2005년 1522건, 2006년 2129건, 2007년 2142건, 올 6월까지 2701건으로 생산자의 참여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해 종근당, 한독약품 등 국내 제약사들도 의약품 유해사례 우수 보고자로 선정되었스며, 한국얀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등 다국적제약사는 매년 포상을 받는 등 국내 유해사례 보고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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