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진료비 매년 2배 가까이 급증
요양병원의 수적 증가는 계속되고 있으나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올 6월말 현재 전국 요양병원 수는 모두 629곳에 달했으나 증가율은 지난 '06년 1월 79.17%이던 것이 '07년 1월에는 76.28%, '08년 1월 58.05%로 둔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요양병원의 연평균 건강보험 입원진료비는 '06년 3585억원에서 '07년 7041억원으로 96.38% 급증하는 등 연간 2배 가까이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병원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지난 '05년 1월 120개에 불과하던 요양병원 수는 매년 80%에 가까운 급증세를 보이면서 '06년에는 215개, '07년 379개, 올 1월 599개에서 7월말 현재는 629개로 늘어났다.
전체 요양기관은 '06년 1월 4.03%의 증가율을 보인 뒤 '07년 1월 3.19%, '08년 1월 2.36%로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요양기관 중 병원의 경우, '05년 879곳이던 것이 '06년 933곳, '07년 1012곳, '08년 1131곳으로 평균 증가율은 3.73%를 기록했으나 요양병원은 '06년 1월 79.17%, '07년 1월 76.28%, '08년 1월 58.05%로 증가율이 줄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다만 올 1월 증가율이 58.05%로 크게 감소한 상황이어서 향후 요양병원 설립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심평원측은 내다보고 있다.
요양병원의 건강보험진료비는 매년 2배 가까이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 '04년 902억원이던 입원진료비는 '05년 1639억원(81.71%), '06년 3585억원(118.73%), '07년 7041억원(96.40%)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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