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9월 1일부터 병원 전체를 금연구역을 선포하고, 금연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제1단계로 병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8월까지 금연을 실천할 수 있는 금연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병원 측은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직원이 금연클리닉을 통해 3개월간의 금연 약정을 체결한 뒤 이를 지킬 경우에는 금연 약과 금연보조제를 전액 병원 부담으로 제공하되, 금연약정을 준수치 않으면 선(先) 제공한 금연보조제 및 금연 약값을 전액 직원이 부담해야 된다.
삼성서울병원이 내달부터 금연구역으로 선포됨으로써 병원 건물 내부는 물론, 병원 외부까지 병원 울타리 안에서는 전 구역을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청정지역을 유지하게 된다.
금연캠페인은 금연클리닉의 전문 진료, 상담, 검사, 처방 등의 정식 진료를 받고, 금연 약이나 보조제를 처방 받아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금연캠페인은 국립암센터가 지난 2000년 5월1일 병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선포하고 2002년 12월에는 모든 근무자의 금연을 선포했으며 직원 채용 시 금연서약서를 쓰도록 해 지금은 병원 전체 금연이 정착단계에 들어섰다.
민간 종합전문요양기관(대학병원급)에서의 금연 캠페인은 삼성서울병원이 첫 시도하는 것으로 앞으로 병원의 금연운동이 전국 의료기관으로 확대될 것 인지의 여부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