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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T/F 구성…노령기 건강수준 향상
연말까지 건강한 노령을 위한 노인건강증진 종합대책이 수립된다.
보건복지가족부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내부 3명과 외부인사 16명 등 19명이 포함되는 '전문가 T/F'가 이 달 중에 구성,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급속한 고령화 진전에 의한 노인인구 증가, 만성질병 중심의 질병구조 변화 등으로 노인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노령기 건강수준이 좋지 않아 중증질환과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 달 중에 전문가 T/F 구성을 매듭짓고 연내에 노인건강증진 종합대책을 도출키로 했다.
종합대책에는 △중증질환 발생 예방과 장애 최소화 △노령기 삶의 질 개선 △노인의료비 증가 완화 등 3대 중점목표를 포함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정책방향으로 △운동·영양 등 노령기 기초건강증진 강화 △중증질환 조기 발견 강화를 위한 건강검진체계 개선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의 적정관리로 중증질환 발생 예방 △뇌졸중 등 중증질환자 사후관리를 강화해 재발방지 △치매·낙상 등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다빈도 질환 예방관리 △노인 건강정책 인프라 확충 및 효율화에 초점을 두되, 전문가 T/F를 통해 정책방향을 달성할 수 있는 세부과제를 발굴키로 했다.
복지부는 전문가 T/F는 노인의학, 노인영양, 요양 등 노인건강에 관련된 전문가, 관계기관 및 복지부 등으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T/F에서 세부 정책과제가 확정될 때마다(2∼3주 간격) 브리핑, 자료 배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말 현재 우리나라 노인의 평균수명은 늘고 있으나 질병·장애 등으로 건강수명은 10년의 격차가 존재하는(△평균수명 77.5세 △건강수명 67.8세) 가운데 노인의료비가 갈수록 증가해 개개인의 빈곤과 국가적 재정 위기가 초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건강보험 재정지출은 2000년에서 2007년까지 2.5배 증가한 반면, 노인(65세 이상)은 2000년 2조2555억원(17.5% 점유)에서 2007년 9조1189억원(28.2% 점유)으로 4배나 급증했다.
작년 말 현재 노인인구는 총 인구의 9.2%에 불과하지만, 이후 계속 늘어날 태세이며 이에 따른 노인의료비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는 2018년이면 고령사회 진입(노인 14.3%),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노인 20.8%)에 진입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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