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DRG 참여 요양기관 가운데 종합전문기관은 한 곳도 없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RG 진료 요양기관 지정 및 취소현황'에 따르면 올 8월말 현재 질병군별 포괄수가제(DRG)를 시행하고 있는 요양기관은 전달에 비해 7곳(병원 2, 의원 5)이 늘어난 모두 2344곳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DRG에 참여하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은 국립의료원 한 곳 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국립의료원이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신청을 포기하면서 내년부터는 종합전문병원에서 탈락, 앞으로 남은 3개월여 기간 동안 다른 종합전문기관 DRG제도에 참여하지 않는 이상 국내에서 DRG를 실시하는 종합전문기관은 한 곳도 없는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의 경우 2061곳, 병원 189곳, 종합병원 93곳 등으로 DRG에 참여하는 기관이 전달에 비해 7곳 등 소폭 증가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상당기간 동안 이 제도에 참여하는 기관이 늘지 않고 있다.
국립의료원은 , 1·2차 병원에서 전원해야 하는 불편과 의료비 상승 등 공공의료원의 문턱이 높아질 수 있어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 신청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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