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정형근(63세) 前 국회의원이 임명되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추천한 후보자 2명 중 정형근 전 의원을 최종 후보자로 확정하여 대통령 재가를 얻어 19일 공식 임명하였다고 밝혔다.
신임 정형근 이사장은 부산 출생으로 경남 중고등학교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12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서울지검, 부산지검 검사와 국가안전기획부 대공수사국장을 역임하는 등 10여년 간의 공직생활과 제 15, 16,17대 국회의원으로 지낸 3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공단을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으로 변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이사장은 제17대 국회에서 4년 동안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 위원장으로 활동하였고, ‘국민장기요양보험법안’을 발의하는 등 보건복지정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보건복지 전문지식 확보를 위해 서울대 및 연세대 보건대학원 최고전문가 과정을 수료하는 등 정책연구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여 보건복지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정형근 신임 이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임기 중 추진할 경영계획을 수립하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경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영계획에는 임기중 계획, 1년 단위 계획을 통해 향후 건강보험공단의 비전과 경영효율화 전략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논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조기정착, 건강보험 재정건전화, 내부경쟁체제 도입을 통한 구조개혁 등 중요한 현안문제를 안고 있다.
복지부는 3선의 정치역량을 갖춘 정형근 이사장이 공단의 당면 현안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킴으로써 공단 이사장으로서의 소명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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