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이상의 동통 완화 및 경직치료에 사용되는 '척수강 내 약물주입펌프이식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혈우병 진단 및 제제내 약가측정, 응고인자 투여 후 환자상태 확인이 필요한 경우 시행되는 '크로모제닉 에세이에 의한 혈액응고 Ⅷ(8)인자의 활성측정' 기술도 신의료기술에 포함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안전하고 유효한 것으로 심의·의결된 이 같은 2개 항목을 '신의료기술'에 신설하는 내용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지난 28일 개정고시하고 이 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척수강내 약물주입펌프이식술'은 카테터를 척수강 내로 삽입해 고정하고 약물주입펌프를 하복부 피부아래에 매몰, 약물을 직접 척수강 지주막내로 지속(장기) 투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외부에서 프로그래머를 통해 약물 주입량이나 횟수 조절이 가능하다.
사용대상은 3개월 이상의 동통환자 및 경직치료를 목적으로 실시하되, 기존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암성 및 만성통증, 중증 미만성 경직환자 등이 포함된다.
특히 숙련된 전문가에 의해 수행되는 '척수강내 약물주입펌프이식술'은 말기암의 경우 기대수명이 3개월 이상이고 1일 200mg 고용량의 모르핀 또는 동등 역가의 타 마약제제 복용으로도 효율적으로 통증이 제어되지 않는 환자나 다른 대체 치료법이 없는 만성 통증·중증의 미만성 경직 환자에게 사용토록 했다.
또 '크로모제닉 에세이에 의한 혈액응고 Ⅷ인자의 활성측정'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게 됐다.
이 기술은 혈우병 진단 및 제제내 역가측정 혹은 응고인자 투여 후 환자상태 확인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고 사용대상은 혈액응고 Ⅷ인자 결핍에 의한 혈우병 등이 의심되는 환자다. 이 기술의 활성측정은 총 19개(모두 진딘법 평가연구)의 문헌적 근거로 평가됐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10-30, 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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