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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력장애와 성욕저하를 보인 비기능성 뇌하수체선종 환자의 수술 전(좌측) 및 수술 후(우측) MRI 사진. 수술로 종양이 제거된 후 정상 뇌하수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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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뇌종양팀(홍용길, 전신수 교수)은 뇌하수체종양 내시경수술 건수 100례를 돌파했다.
뇌하수체 내시경수술은 안면부나 두부에 외부절개 없이 비강을 통하여 종양을 제거하는 최소 침습적 수술로써 넓은 수술시야를 확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환자의 통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빨라 만족도가 높다.
100례의 수술을 종양크기에 따라 분류하면 거대선종 91례, 미세선종 9례이며, 내분비기능에 따라 나누면 비기능성 및 기타 종양 84례, 기능성 종양 16례(말단비대증 12례, 쿠싱병 4례)이다.
특히,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기능성 뇌하수체종양의 수술성공률이 매우 우수하였으며 말단비대증의 경우 12명 중 11명(92%), 쿠싱병 4명 전원(100%)에서 내분비기능이 정상화 되는 우수한 치료결과를 보였다.
이 내용은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세계 및 북미두개저학회에 발표됐고, 지난 대한신경외과학회지 2008년 9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는 지난 4년 전부터 이비인후과와의 협력을 통해 뇌하수체종양 수술을 내시경수술로 전환해 수술건수 100례에 이르게 됐으며, 지난달 6일에는 이를 기념하는 자축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내시경수술은 향후 뇌하수체종양을 포함해 여러 뇌질환의 치료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09년 4월 서초구 반포동에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최첨단 뇌 내시경 수술센터와 교육센터 등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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