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임상시험 실시 상위 10개 기관의 평균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위원은 36.1명으로 서울대, 신촌 세브란스, 강남 성모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오는 19일 '약의 날' 행사에서 발표예정인 '임상관리 추진방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상시험 실시기관은 8월 31일 현재 124개소이며, 이 가운데 상위 10개 기관의 IRB 평균 위원수는 36.1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자료는 식약청이 작년부터 올해까지 상위 10개 기관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IRB 위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로 60명이며, 신촌 세브란스 53명, 강남 성모 47명, 삼성 서울 45명, 아주대 34명, 경북대 25명, 분당 서울대 21명, 영동 세브란스 20명, 고대 안암 1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이들 상위 10개 기관이 실시한 식약청 승인 임상시험은 전체 53.3%(685/1288건)로, 신촌세브란스 144건, 서울대 117건, 삼성서울 108건 순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식약청 승인 임상시험 말고도 10개 기관이 진행한 전체 임상시험은 전체 49.8%에 육박했다.
또한 전체 120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 중 식약청 승인임상시험은 작년기준으로 고작 23%(1288/6402건)에 머물렀다.
이에 반해 수술 테크닉, 시판된 약을 가지고 하는 관찰연구, 연학연구 등 의약품 허가와 관련없는 의료기술 임상시험이 3314건으로 전체 46%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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