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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만족도 높다
95% 서비스 만족-74% 자가관리능력 향상
복지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결과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정기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저소득층)이 10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받는 취약계층 가구가 지난 9월 현재 103만2511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시·군·구 보건소에서 간호사, 물리치료사와 같은 전문인력 2300여명을 건강에 문제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파견해 건강생활 실천방안과 질병예방관리 방법 등을 알려주고 상담하는 서비스이다.

이 같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19세 이상 대상자 총 140만명의 건강수준을 분석한 결과, 이 사업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분석결과 고혈압, 당뇨병을 갖고 있는 대상자와 허약노인 중 집중관리를 받기를 원하는 경우 12주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고혈압 조절률은 5.6%에서 81.5%로, 당뇨병 조절률은 11.9%에서 24.1%로 대폭 개선됐다.

서비스 대상 남성의 고위험 음주율은 작년말 20.6%에서 올 9월 현재 14.4%로, 여성은 2.3%에서 1.1%로 떨어졌다.

규칙적인 운동실천율은 17.1%에서 20.6%로 향상됐고 우울한 기분을 느끼는 노인 비율도 67.4%에서 52.0%로 감소했다.

이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서비스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6∼17일 대상자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4.9%가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74.1%가 '서비스를 받은 뒤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복지부는 일단 등록을 원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2∼3개월 간격의 방문확인과 수시 전화관리 등의 방식으로 건강수준 향상률이 현저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11-24,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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