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국내 최단기간 신장이식 2,000례를 돌파한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 한덕종(59세, 사진) 교수가 또 하나의 신화를 썼다.
올해 11월 중순까지 국내 최단기간 연 200례의 신장이식을 돌파하고, 2008년 올 한해만 말기신부전 환자 200명에게 새 삶을 찾아준 것이다.
한 교수팀은 지난 11월 17일(월) 만성신부전을 앓던 동생 김씨(남, 35세)에게 친형이 기증한 신장을 이식하면서 국내 최단기간 연 200례 신장이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이식 성공률 또한 97.5%인 세계 최고수준으로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팀이 지난 18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팀워크가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 교수팀의 올 한해 200례의 신장이식 내용을 살펴보면 생체 이식이 136건, 뇌사자 이식이 64건으로 뇌사자 이식이 지난해 34건에서 약 90% 증가하였다.
최단기간 신장이식 연 200례를 돌파한 한 교수는 “지속적인 기증자의 증가로 한 해 200례의 신장이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더불어 신장이식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수많은 신부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신장이식팀은 지난 2007년 국내 최단기간 신장이식 2,000례를 돌파하는 등 장기이식 분야에서 양적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그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신장이식이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으로 신장의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 이식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환자에게 생체 또는 뇌사자의 신장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말기 신부전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치료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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