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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방암 인정의 시험' 내달 실시

유방암학회, 2월8일 강남성모병원

유방암 인정의 시험이 오는 2월 8일로 확정됐다.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민혁)는 '한국유방암학회 제1회 유방인정의 자격시험공고'를 내고 원서접수 및 지원자격 등에 관한 규정과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달 17일 응시자격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8일 오전 9시 서울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첫 인정의 시험이 실시된다.

조세헌 유방암학회 인정의 추진위원장은 "올해 학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자격시험을 통해 첫 유방 인정의를 배출하게 됐다"라며 "유방인정의 제도는 회원들이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수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유방암 인정의 시험과 관련 일부에서 학회의 영역구축이나 새 확장을 위해, 혹은 진료행위 제한과 독점을 위해 시행된다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 조 위원장은 "회원들의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자질향상과 지식 유지가 목적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합격자는 다음달 16일 18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9-01-12, 9:43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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